철권6 가동! 그리고 비운의 케릭터......

몇 번인가의 연기 끝에 드디어 철권6가 최근 오락실에서 가동되고 있습니다.
300원의 압박과 끝없는 대전이 펼쳐지는 중이므로 아직 해보지는 못하고
구경만 했습니다만......(사실 오프닝 좀 보고 싶은데 말이죠.;;)
1180만원의 오락기인만큼 기존의 오락기와는 차원이 틀리더군요.
화면도 크고 와이드인데다 lcd화면으로 만들어서 그래픽이 철권5보다
밝고 깔끔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래픽 측면으로 볼 때
철권5와 별 차이는 없지만, 광원효과를 대폭 사용하였고, 질감 표현에
중점을 두어 철권5에 비해 화려하면서 세밀한 그래픽을 보여줍니다.
무엇보다 기대했던 밥(BOB)이라는 케릭터를 드디어 볼 수 있다는 것이
매우 마음에 듭니다만......어째서 남코에서 이 케릭을 밀어주지 않는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뭔가 특이한 매력을 풍기는 밥(BOB)입니다.
격투게임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었던 케릭터이죠.   
그런데 남코는 이 케릭터를 내면서 무슨 생각인지
신케릭터 홍보를 거의 하지 않는 듯한 분위기 입니다.
보통 새로운 게임이 나오면 신케릭터를 중점으로 게임을 홍보하는데
오락실에 붙어있는 철권6 포스터를 보면 어째서인지 밥은 
기존 케릭터인양 표현되어 있습니다. 
(문제의 포스터입니다.)

포스터를 잘 들여다 보면 신케릭터를 중심으로 하여 인기있는 케릭을
중심부근에 그려놓고, 상대적으로 인기가 적은 케릭은 가장자리에
위치해있죠. 그래서 신케릭터인 미겔, 레오, 자피나는 크게 그려져있습니다.
그런데 밥은 어디있죠? 왼쪽에 마치 전작부터 등장했던 것처럼 서있네요;
뭡니까 이게......
철권 잘 모르는 사람이 보면 신케릭터가 3명뿐인걸로 착각하겠네요.
잠깐 이건 또 뭐죠......'다음 세대의 스테이지로'라는 문구는
나쁘지 않습니다만.....대체 밥은 어디다 버린거죠?
남코 니네들 대체 왜 그래?
이 포스터도 마찬가지군요. 마치 밥은 급조한 케릭터인거 같은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차라리 카자마 진 빼고 밥을 넣든가하지......
필자는 카자마 진 싫어해서 오락실에서 건드려본 적도 없습니다.
여튼 남코는 밥을 싫어하는건지 만들어놓고 관심이 없는건지
밥에 대해 아주 소홀히 대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다행히도
밥을 플레이 하는 모습을 보았는데, 리치가 좀 짧아서 그렇지
기술이나 스피드는 매우 좋더군요. 밥의 팬이 많아질 것 같습니다.
밥이 남코에 의해 다음 작에서 사라지는 비운의 케릭터가 되지 않게하기 위해서는
밥의 팬이 좀 더 많아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나저나
'남코 니네들 대체 왜그래?'
(남코에 대해 통한의 발차기를 선사해라. 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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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래리콩 | 2008/02/06 18:24 | 게임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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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Q at 2008/02/06 21:33
영화출연만으로는 만족하지 못한 래리(26)
남코사의 '철권' 게임속 등장인물로 계약..
Commented by lunchset 1 at 2008/02/10 14:32
미겔 씨밤..;; 캐 사기 캐릭...

결국에 나는 리리로 가버렸다. 리리짱.
Commented by lunchset 1 at 2008/02/14 08:43
철권 함 뜰려고 했더니... 연락도 안되고!!!
Commented by 래리콩 at 2008/02/16 00:49
미안 태국갔다 이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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